아 ㅋㅋ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 사진을 올린다.
돌아온지 한 3주..지났나? 그런거 같은데 넘 늑장을 부린것 같다. 원래대로라면 하루 정도 쉬고 바로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사진 정리하고 여차여차 바빴다. 이런이야기는 후기에 쓰기로 하고 경주 이야기를 !
부산 아쿠아 펠리스 찜질방에서 잠을 아주 잘자고, 8시-9시 사이에 일어났다. 목욕탕으로 내려가서 씻는데 창가로 보이는 바닷가가 정말 멋졌다. 비도 오는게
노천탕이었으면 신선노름하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몸을 씻고 밖으로 나오니 비 오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찜질방에서 지하철역까지 그리 멀지 않아서, 적당히 오는 비였으면 맞고 갔을 텐데, 이 비를 맞았다간 속옷까지 다 젖을 상황이라서 바로 앞에서 택시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이동했다.
지하철을 타고 부적역까지 이동했다. 부산역에서 경주까지가는 기차는 ktx밖에 없고, 일반열차를 이용하려면 부전역으로 가야한다.
부전역(지하철) 밖으로 나오니, 시장이 보였다. 아침을 못 먹어서 배가 고픈 차였다, 잘 됐다고 하고 시장에 들어가서 시장구경을 했다. 뭐 먹을거 없나 찾기도 하고
어느족발집이있었는데, 꽤 먹음직스럽게 보이던 족발이 있었다, ㅠㅠ 비싸서 사진 못했고, 그냥 구경만 했다.
대충 설렁설렁 시장 구경을 하고 빠져나왔다. 바로 앞에 농협마트가 있어서 그 곳에서 간단히 국수가 아니라 떡볶이로 아점을 해결했다.
기차 시간이 다 되었고, 부전역(기차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렇게 흐리던 날씨의 부산이랑 ㅂㅂ2
새마을호?를 타고 갔던거 같은데, 5호칸은 자유석 칸이란다. 표 검사하면서 승무원?이라해야되나 역무원이라 해야되나.암튼 그 누나가
저기가서 타면 자리 뺏길일 없다면서 저쪽으로 가라고 알려주셨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기차안에서의 기억은 별로 특별한게 없다. 그런데, 갑자기 안내방송이 들렸다.
앞서가던 화물열차가 차량과 충돌해서 수습하느라 좀 늦어질꺼라고.........................
덕분에 호계역에서 한 30분 정차해있었다. 우리 기차는 30분 정도 밖에 정차를 안했지만 먼저 출발한 열차는 출발도 두시간 가량 기다려야하느라,
승객을 모두 내보냈다고 한다. 버스타고 가라고 ㅋ
아참, 차량과 충돌한 열차가 화물열차라서 다행이지 만약, 승객이 타고 있었다면 수십명은 사망했을 꺼라고 말해주셨다.
역무원 아저씨가.;;;;;;;;;;;;;;;;;;;;;;;;;;;
경주역에 도착을 했다.
우선 배가 고파서 편의점으로 향했다. 뭐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싸고 맛 좋고 가끔 먹으면 더 맛있는데 육개장을 먹었다.
짐을 맡겨야 하는데.... 보니깐 보관함이 꽉 차 있었다. 그래서 그 옆에서 있는 슈퍼.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티웨이???맞나. 암튼 그 슈퍼에 짐을 맡겼다. 옷가지 등을 따로 봉투에 담아서 보관했다. 가방엔 카메라만 넣고 다녔다.
짐을 맡기고 자전거를 빌리러 갔다. 인터넷 어디서 보니깐, 역 바로 옆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은 비싸고 왼쪽으로 좀만 걸어가면 삼천리 자전거 대여점이 나오는데 거기가 싸다고 해서 그냥 거기로 갔다. 따로 비교해보진 않아서,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모른다. 다만 내가 간 삼천리 대리점은 저녁 8시까지만 반납하면 된다.
자전거를 고르는데 아주머니가 무거운 철티비를 빌려주실려고 해서 그냥 옆에 있던 쌈박한 놈으로 골랐다.
6천원인가 그렇고, 신분증과 함께 맡기면 된다. 생각해 보니깐 따로 짐을 안맡기고 여기에 맡겼어도 잘 맡아줬을텐데...괜히 돈내고 맡겼다. ㅋ
일년만에 자전거를 타는 거였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날아갈것 같은 느낌. ㅎㅎ
우선, 연꽃단지로 쏘았다. 나 말고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내일러들이 많았다.
자전거는 자전거 타고 여행하는게 짱인듯.
이 자전거를 타고 움직였다. 잠깐이지만 사랑스러웠던 자전거다.
신나게 사진을 찍고 연꽃을 구경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이렇게 많은 연꽃을 본건 처음이었다. 사진 찍다가 힘들어서 팔각정에서 잠시 앉아 휴식을 했는데, 그 때 분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ㅎㅎ ㅎㅎ ㅎ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ㅎㅎ ㅎ
그 담에, 분황사로 이동을 했다. 조금 멀었다. 그래도 신나게 자전거를 밟고 가니깐 시원한 바람이 내 땀을 날려주는게 참으로 시원했다.
사실 여기까지 신나게 밟으니깐, 날은 습하지. 해는 뜨겁지. 몸에선 열나지.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었다. 음료수 하나 뽑아먹고 휴식을 취하고 사진도 별로 안찍고 그냥 나왔다. 별로 볼 것은 없었다. 뭐 그냥 그런 곳.
여길 보니깐 무한도전에서 경주특집이 생각나긴 했다.
경주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보니깐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머릿속에 생각나긴했다.ㅎ ㅎ
이거 떠 올리면서 돌아다니니 색다르기도 했다.
조금 더 쉬다가 자전거를 타고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이거 수평 안 맞은듯ㅇㅇ
가는 날이 하필이면 휴관일이었다. 그래서 건물 내부까지는 구경을 못하고 밖에서만 구경을 할 수 있었다,그래서 인지 대충대충 구경하고 대충대충 사진을 찍고
그러고 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좀 더 있다가 나올 껄 그랬는데... 아쉽다.
밖으로 나오니깐 왠 남자애들이 웃통을 다 벗고 자전거 타고 있었다, 남사스러워라.
박물관에서 좀만 더 가면 석빙고가 나온다. 약간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자전거를 마땅히 둘데도 없고 언덕도 그리 경사진게 아니라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갔다. 근데 이게 화근이었다. 올라가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올라가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엎어졌다 ㅜㅜㅋ
바닥은 흙이었고, 자전거가 적은 탓이었는지...암튼.. 자전거가 내가 평소에 타는 것보다 가벼워서 생각없이 팔에 힘주고 페달질 하다가 바퀴가 살짝 떠 버렸다. 바닥은 흙이라 미끄러웠고 결국 그렇게 넘어졌다 ㅋㅋ ㅄ
뒤에는 사람도 오고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리고 아파서 못 일어나고 있었는데 뒤에서 오던 사람이 괜찮냐고 밴드 붙여주시고 가셨다 ㅠㅠ 겨우 일어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로 상처난 곳 씻고 밴드 붙이고 다시 자전거 탔다. 쓰라려 죽는 줄,
사진에는 없지만 무릎도 까졌다,ㅋ
ㅄ같이 넘어지고 다시 몸을 추수리고 나왔다. 다시 내리막길이 나와서 존나 조심하면서 내려왔다. 넘어질까바 ㅋ
천마총... 초딩 때 경주로 수학여행 온 기억을 되짚어 가면서 경주를 돌아다녔는데, 초딩 때는 천마총이 되게 거대하고 암튼 신비로운 곳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에 가서 구경을 하니깐, 별거 없었다. 그냥 걸어가기 귀찮았고, 천마총 내부에 들어가서도 별거 없었고, 흐음?
천마총까지 구경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자전거 반납이 8시까지라서, 안압지 까지 구경갔다가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면 굉장히 늦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흠....고민을 하다가 자전거 가게에 전화해서 8시 반까지 반납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다행히 된다고 하셨다. 아싸를 외치고 있는데...생각해보니깐 아오 경주역에 짐 맡긴걸 깜빡했다. 거기도 8시까지였는데. 늦으면 아예 문을 닫아버려서 ...... ㅠㅠ 얄짤없이 문 닫으면 짐을 못찾고.. 그러면 ㅠㅠㅠ
그래서 경주역으로 다시 돌아갔다. 짐을 찾고, 자전거를 반납하고 버스를 타고 안압지로 이동했다. ㅋ
-참고로 경주는 환승이라는게 안된다. 어딜가든 버스 한번타면 1,100원씩 꼭 나간다. 젠장ㅋ
안압지까지 약 두 정거장 되는데. 걸어가긴 멀고, 버스타고 가긴 아깝고 뭐 그런거리였다. 암튼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사람..대박 많았다. 대박ㅋㅋ
안압지 야경이 너무 이쁜 탓인지 사람이 많아서 별로였다 ㅠㅠ
여기서 혼자 온 사람을 찾았는데. 거의다 짝으로 왔고 혼자온 사람은 안보였다, ㅋ그 많은 사람 중에서 나 혼자 혼자 돌아다녔다는걸 생각하니 슬프다.
그래도 혼자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ㅠ
















안압지를 한 바퀴 돌고 나왔다. 찜질방을 가야해서... 같이 할 사람을 찾았다.
혼자가긴 택시비가 워낙 아까워서. 한 20분 정도 기다린거 같다ㅋㅋ
어떤 누나가 나오셨는데, 혼자서 나오고 폰 만지는 폼새를 보아하니 딱 찜질방을 찾는 사람 같았다.
ㅋㅋ 그래서 말 걸고 같이 다니기로 하고 뭐 그랬다. 간단히 연꽃단지를 다시 가서 구경하고. 첨성대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 두분이 와서는 나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나랑 동행한 누나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하는데 알고 보니깐 경주까지 기차를 같이 타고 오셨다고 ㅋㅋ 옆자리 앉으셨다고 하셨다.
ㅇㅇ오오오 이런인연이이 라고 생각하고
여차저차해서 택시타는데 까지 같이 걸었다.
그런데 ㅋ 갑자기 김남길 닮으신 형이 괜찮으면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맥주를 하게 되었다.
여행 중에 술을 한번도 못 먹었는데. 오랜만에 맥주먹으니깐 좋았다
ㅎㅎ 맥주를 형들이 계산하셨는데, 어쩌다 보니깐. 안주도 형들이 계산해주셨다.
ㅇㅅㅇ 진짜 잘 먹었다. 이 글을 보시진 않겠지만ㅋㅋ
-그때 잘 먹었어요.-
찰보리빵보다 개인적으로 황남빵이나 경주빵이 더 맛있다. 물론 이것도 괜찮다. ㅋ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잠깐씩 보고 다 같이 사진하나찍고 헤어졌다.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으시다................
그러고는 택시를 타고 찜질방으로 갔다. 찜질방 앞에 부어치킨이 보여서
급 땡겨서 동행한 누나랑가서 먹었다. ㅠ_ㅠ 그러곤 찜질방에 가자마자 씻고 바로 잤다. ㅋㅋ 피곤했는지 바로 잤던거 같다.
- 가로 등이 거의 다 이랬던거 같았다.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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